찐초는 탄수화물 러버라서 빵부터 면 종류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살이 찌거나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싫어서 식습관도 관리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식습관을 관리하다 보니 최근에는 소화를 돕는다는 효소에 관심이 많이 생겨서 효소 브랜드 제품 광고를 보면 먹어볼까 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성분표를 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곡물 효소 제품으로 임산부도 먹을 수는 브랜드로 알려진 소복효소 제품 성분을 살펴보고 섭취할 때 주의사항과 제가 효소를 고를 때 살펴보는 3가지도 함께 공유하겠습니다!
목차
1. 소복효소 성분 정리
2. 소복효소 섭취 시 주의사항
3. 효소 고를 때 3가지 팁
소복효소 성분 정리
소복효소는 13종 곡물 발효효소가 메인인 성분으로 콩, 백미, 차조, 서리태, 메밀, 쥐눈이콩, 흑미, 보리, 기장, 현미, 율무, 수수, 물에 녹는 발효칼슘이 함유되어 있으며, 모두 유전자 변형 GMO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이외에 유기농으로 재배된 곡물을 가공한 분말인 유기알파미분, 10종 혼합유산균, 차전차피,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에 도움이 되고 혈당에 영향을 적게 미치는 성분으로 고른 것도 좋았습니다.
효소의 경우, 저분자 발효효소로 700,000 unit 역가이며 (알파아밀라아제 700,000 unit , 프로테아제 2,800 unit) 정제효소인 프로테아제, 효소제, 알파아밀리아제(a-아밀라아제), 리파아제, 인베르타이제, 글루코아밀라아제 등의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도 좋았습니다.
또한, NOCHESTEM(노케스템) 제품으로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티타늄, CMC-CA. HPMC 등의 성분이 들어가지 않았고, HCCP 인증을 받은 제품이었습니다.
소복효소 제품의 성분은 제가 효소 브랜드를 고를 때 피하고 싶은 성분들이 들어있지 않아서 좋았고, 다만, 해당 제품 자체가 곡물 발효효소를 사용하였고, 우유, 대두 등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이어서 관련한 알레르기가 있는 성분이 있을지 확인하신 후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
13종 곡물발효효소-3 [두류가공품(인도산), 미강(국내산), 곡류가공품(국내산), 콩곡물발효몰(노란 콩(국산), 백미(국산), 서리태(국산), 흑미, 보리, 율무, 메밀, 기장, 수수, 차조, 쥐눈이콩, 현미, 물에 녹는 발효칼슘)), 프락토올리고당, 유기알파미분(쌀/국내산), 차전자피분말(인도), 10종혼합유산균, [우유, 대두, 메밀 함유]
물에 녹는 발효 칼슘 : 정용진 계명대 교수가 상용화에 성공한 성분으로 원료화부터 실제 상용화까지 총 10년이 걸린 제품으로 관련 특허 등록과 국제특허(PCT) 출원을 마쳤으며, 인체 골밀도 증강 효과가 있고, 생체이용률 약 67.3%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유기알파미분 : 유기농으로 제배된 곡물을 가공하여 만든 미분(분말)으로 식품 제조에 주로 사용됩니다.
차전자피분말 : 차전자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소복효소 섭취 시 주의사항
소복효소는 식전, 식후 모두 섭취할 수 있으나, 식후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1일 1~2포 사이로 섭취하지만, 과식 혹은 속이 불편할 때에는 한 번에 2포를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영양제와는 모두 같이 섭취하여도 되지만, 처방약을 지속적으로 먹고 있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신 후 섭취를 권장드리며, 임산부, 수유부는 섭취하여도 무방하나 알레르기 원료가 있는지 확인하시기 바라며, 보관의 경우, 직사광선과 습기가 있는 곳을 피하고 실온 보관해야 하며, 한 포를 뜯은 후에는 가급적 바로 드시길 권하며 나눠 드시는 경우에는 밀봉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복효소는 4~5세부터도 섭취해도 가능하나 아이들은 체내효소량이 높아 굳이 섭취할 필요가 없으며, 섭취하는 경우에는 초등저학년까지는 1/2포 미만으로 섭취를 권장합니다.
효소 고를 때 3가지 팁
효소 제품을 고를 때 체가 살펴보는 부분은 총 3가지입니다.
첫 번째, 정제효소를 활용하지 않는 브랜드를 고릅니다. 정제효소에는 a-아밀라아제(알파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효소제, 인베르타이제, 글루코아밀라아제 등이 있으며, 인위적인 화학성분이라 먹었을 때 속의 더부룩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 째는 저분자 공법을 활용한 브랜드를 고릅니다. 효소는 저분자 공법으로 되어야 활성도가 높아지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 소화 작용이 원활해집니다.
세 번째는 NOCHESTEM 제품인 브랜드를 고릅니다. 이산화규소, 스테아린산 마그네슘,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합성향료, 착색료, 이산화티타늄, CMC-CA, HPMC 가 표시 되어 있다면 해당 제품은 고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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