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쇠물은 봄철에 채취하는 나무 수액으로 다양한 건강 상의 이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마그네슘, 포도당,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골밀도를 높이고 뼈를 튼튼하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고로쇠물의 주요 효능과 고로쇠물과 관련해어 궁금했던 점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목차
1. 고로쇠물의 주요 효능은?
2. 고로쇠물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3. 고로쇠물은 어떻게 채취할까?
4. 고로쇠물은 왜 2월~3월에 채취할까?
5. 고로쇠물 채취에 최적인 장소가 있을까?
6. 고로쇠물은 어떤 곳에서 채취해야 품질이 좋을까?
7. 시판 고로쇠물을 구매할 때 확인할 것은?
고로쇠물의 주요 효능은?
고로쇠물은 신진대사 촉진, 뼈건강 증진,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건강을 위해 이용되어 온 천연 음료입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비롯한 필수 미네랄이 풍부하여 골밀도를 높이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다양한 건강 문제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고로쇠물은 특히 봄철에 채취되며 건강 음료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고로쇠물은 언제부터 먹었을까?
고로쇠물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전해져 오고 있는 건강 음료로 고로쇠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을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렀습니다. 골리수는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입니다. 고로쇠물은 오래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되어 왔고 , 건강이 중요시되며 점차 대중화되었는데요.
삼국 시대 때 전쟁이 한창이던 지리산에서 격전이 진행될 당시 지쳐 쉬고 있던 병사들이 화살이 박힌 나무에서 물이 뚝뚝 흐르는 것을 보고 갈증을 해소하면서 마시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골리수라는 이름이 불리게 된 사연은 도선대사가 한참 동안 좌선으로 도를 닦은 후 일어서려고 하는데 무릎이 펴지지 않아 손에 잡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버렸고, 부러진 나뭇가지에서 흘러나온 수액으로 목을 축이고 나서 거짓말처럼 무릎이 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선대사가 뼈에 좋은 물이라고 골리수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고로쇠물은 어떻게 채취할까?
양력 1월 말 ~ 2월 초가 되면 고로쇠나무의 1m 정도에 채취용 드릴로 1~3cm 깊이의 구멍을 뚫어 호스를 꽂고,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습니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 2월 말 ~ 3월 중순에 채취하고, 보통 수령이 50년 정도 된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합니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의 일종으로 밤사이에 흡수했던 물을 낮에 기온이 높아지면 흘려보내는 것으로 날씨가 흐리거나 비 또는 바람이 심한 날에는 잘 나오지 않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많이 채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로쇠물은 왜 2월~3월에 채취할까?
2월과 3월은 고로쇠수액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기로 이때 채취한 고로쇠물의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고로쇠물은 보통 경칩을 전후로 약 1개월간 채취하며,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2월과 3월은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시기로 고로쇠물은 일교차가 클수록 품질이 높이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고로쇠물의 채취 시기가 다소 빨라지는 경향이 있으며, 기온 차를 반영하여 적절한 출수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고로쇠물 채취에 최적인 장소가 있을까?
고로쇠물을 채취하는 산은 청정지역에 위치해야 하기에 해발 900m 이상의 고도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고도에서 자라는 고로쇠나무는 더욱 질 좋은 수액을 생산하는 경향이 있고, 공기가 맑은 지역에서 자란 고로쇠나무가 더욱 건강한 수액을 제공합니다. 특히 고로쇠물로 유명한 곳은 하동군으로 지리산의 맑은 물을 먹고 자란 고로쇠나무에서 생산되고 악양면, 청암면, 화개면 일대 산지에서 주로 채취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동군 고로쇠물은 친환경 야생 녹차 밭과 어우러져 지리산 고지대에서 채취되는데 당도가 높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로쇠물은 어떤 곳에서 채취해야 품질이 좋을까?
여러 지역에서 고로쇠나무를 재배하고 있으나, 특히 경북 영양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해발 600~900m에서 자생하는 단풍나무의 일종인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것으로 일교차가 클수록 수액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판 고로쇠물을 구매할 때 확인할 것은?
고로쇠물은 앞에서 언급했듯 채취 지역에 따라 품질에 차이가 있고 특히, 지리산, 영양군 등 유명 산지에서 채취한 고로쇠물이 좋다고 알려져 있기에 원산지를 확인해야 하며, 고로쇠물은 경칩을 전후로 1개월간 채취하는데 채취 시기가 제품에 기입되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고로쇠물은 살균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살균방식이나 추가적인 처리 과정이 제품의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제품 설명을 잘 읽어보셔야 합니다. 이외 일부 제품은 품질을 보증하는 인증마크(ex: 농림축산식품부의 인증마크 등) 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고로쇠물은 칼슘, 마그네슘, 포도당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제품에 이러한 성분이 어느 정도 함유되어 있는지 추가적인 성분에 대해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후기도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온라인 구매 시, 다른 소비자들의 후기를 참고하시어 제품의 맛, 포장 상태, 배송 등에 대해서 체크해 보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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