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건강 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 잘 고르기

뇌 건강 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 잘 고르기

 

최근에 뇌 건강 영양제로 포스파티딜세린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PS)은 뇌세포막의 주요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뇌세포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다른 인지질과 달리 체내에서 완전히 합성되지 않아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국내에서는 하루 300mg 이상 섭취하면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허가되어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 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포스파티딜세린이 무엇이고, 잘 고르는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우리 몸의 인지질은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포막의 유동성과 기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인지질입니다. 뇌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은 세포막 안쪽 측에 존재하여 뇌 전체 인지질의 10~20%를 차지합니다. 세포막에는 다양한 효소와 수용체가 존재하여 세포막의 구성변화는 이들의 기능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뇌에 포스파티딜세린이 충분히 유지된다면 뇌세포의 신호 전달을 강화하여 전반적인 뇌세포의 생리적인 기능도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뇌신경세포에서 합성된 신경전달물질을 담은 소포와 뇌 안쪽 세포막이 결합하는 곳에 포스파티딜세린이 풍부하면, 아세틸콜린이나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이 뇌신경 세포 밖으로 더 잘 나갈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뇌신경세포에서 합성된 신경전달물질이 옆의 신경세포로 더 잘 전달됨으로써 뇌의 신경신호 전달기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런 원리로 노화로 인해 인지력 감소가 눈에 띌 때 섭취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약 대체 가능여부

포스파티딜세린은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분하게 권하고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는 뚜렷한 기억력 감퇴를 특징으로 시공간 능력, 추리력, 언어력 등이 함께 저하됩니다. 그래서 물체의 이름을 잘 떠올리지 못하거나 자주 다니던 곳의 길을 잃어버리는 등의 일이 발생합니다. 노화로 인한 단순 건망증은 약간의 힌트를 주면 기억을 쉽게 떠올리지만, 경도인지장애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관찰되면 가까운 전문기관에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게 필요합니다. 경도인지장애의 치료제는 뇌 세포 사이 신호전달물질의 양을 유지하거나 대신함으로써 세포 간 신호전달을 강화해 뇌의 인지력 감퇴 속도를 조절하지만, 포스파티딜세린은 약물처럼 신호전달물질을 대체하거나 기능을 유지하는 효능은 없습니다. 그래서 뇌 건강 보조제로서 포스파티딜세린을 활용은 하지만, 약을 대체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섭취방법

포스파티딜세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300mg으로 섭취 시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인지력을 개선하고 자외선에 의한 피부손상 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을 섭취하면 피부 세포 간의 신호전달도 개선되어 세포 재생이 더욱 활성화되고, 피부 세포가 수분을 더 보유할 수 있게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미네랄, 비타민 보다 섭취 후 변화를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립니다. 최소 3~6개월 정도는 섭취하여야 뇌의 문제해결능력인 인지력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고함량은 위장장애 또는 불면증이 유발될 수 있어 허가된 함량 내에서 안전하게 섭취해야 합니다.

포스파티딜세린 잘 고르기

포스파티딜세린을 고를 때 하기 내용을 참고하시어 잘 고르시기 바랍니다.

첫 번째, NCS 표기가 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NCS는 No-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화학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추출했다는 의미로서 화학용매로 추출된 포스파티딜세린은 난소장애, 말초신경병증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 사례가 다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두 번째, Non-GMO 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소의 뇌에서 포스파티딜세린을 추출했지만, 광고병 위험으로 대두콩에서 추출하고 있습니다. 대두콩은 농약, 제초제의 저항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량을 농약을 반복적으로 뿌리며 재배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MCT 오일도 함유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MCT오일은 간을 통해 케톤이라는 에너지로 바뀌며, 뇌가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는 경우, 빠르게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MCT오일이 노년층의 인지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자료도 확인되었습니다. MCT 오일 함유 여부를 따질 때에는 포스파티딜세린 원료에 MCT오일이 따로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닌 포스파티딜세린 대괄호 안에 MCT 오일이 표시된 것이 기능성 식품이니 확인하여 골라야 합니다. 마지막 네 번째는 방습제 미사용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보통 원가절감을 위해 표면 코팅, 습기 제거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실제 섭취 시에는 몸에 좋지 않은 성분입니다. 대표적인 성분으로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히드록시프로필메틸셀룰로오스 등이 있으며, 해당 성분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