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음부염은 외음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통증,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연고를 사용하여 시기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목차
1. 외음부염의 원인 및 증상
2. 외음부염 치료 연고, 질 종류
3. 연고 사용 시 주의사항
Q. 외음부염은 자가치료로 해결 가능할까?
Q. 외음부염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 정리
외음부염의 원인 및 증상
외음부염은 외음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통증, 가려움, 분비물 증가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때,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등 흔하게 생길 수 있는 염증성 질환으로 예민한 부위이기에 증상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외음부염은 세정제 등 화학물질에 의한 피부염 또는 체내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외음부는 구조와 위치로 인해 자극에 더 취약할 수 있으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외음부염의 대표적인 흔한 증상은 가려움으로 심하면 피부 표면에 붉은 두드러기가 나기도 합니다. 이외에 외음부의 염증이 있는 부위에 통증 혹은 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며, 성관계 또는 배뇨 시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다한 분비물과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외음부염 치료 연고, 질정 종류
1. 면역억제 크림 : 면역억제제로 프로토픽 연고와 엘리델 크림이 있습니다. 피부의 면역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과 가려움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잘못 사용하거나 장기간 사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면역억제 크림은 사용을 갑자기 중단할 때 피부 염증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 스테로이드 연고 : 경증 증상에는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약 2~4주간 사용하며, 병원에서 처방이 필요합니다.
3.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연고 : 외음부염 치료를 위해 약국에서 판매되는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카네스텐 1 질정, 클로트리마졸(질정 or 크림) : 효모 곰팡이, 피부사상균, 기타 진균에 의한 피부진균증, 어루러기, 백선, 피부칸디다증, 칸디다성 외음염 및 칸디다성 귀두염에 사용됩니다. 사용 시 정해진 용량만을 투여하여야 하며, 소량을 사용하였거나 투여하는 것을 잊었더라도 그다음 사용할 때 과량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생리 기간 중에는 질정을 사용하지 않으며, 만일 고열(38도 이상)이 나거나, 요통, 하복부 통증, 악취가 나는 질 분비물, 구역질, 질 출혈 등의 통증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세티리진(Cetirizine) : 외음부 가려움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알레르기 반응을 완하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서 구강으로 투여하는 약이며, 먹으면 졸림, 안구건조, 두통, 복통 등의 일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임신 및 모유 수유 중에 투여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 항원충 및 항균 효과가 있는 약물로 외음부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구강, 크림, 정맥 주사를 통해서 복용할 수 있고, 알려진 부작용은 구역질, 식욕 부진, 철맛,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로서 WHO 필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 지노베타딘(Gyno-Betadine) : 질염 및 외음부염 치료에 사용되며, 항균 작용으로 감염을 억제합니다.
연고 사용 시 주의 사항
외음부염 치료 연고 사용 전 의사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연고 사용 기간과 농도는 의사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연고 사용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료 기관을 방문해야 합니다.
Q. 외음부염은 자가치료로 해결 가능할까?
외음부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서 자가 치료의 가능성도 증상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는 자가 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전문가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성병으로 인한 외음부염은 병원에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비성병 감염은 외음부를 통풍이 잘 되게 유지하고, 하루에 한 번 PH가 낮은 세정제로 세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칸디다 질염은 따가움, 통 중, 가려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발생하고 방치할 경우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가치료로 증상이 일시적으로 감소할 수는 있으나, 외음부염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Q. 외음부염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꽉 끼는 바지, 레깅스를 입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PH가 높은 바디샤워 용품을 자주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을 권장하며, 식사에서는 정제된 탄수화물과 단 음식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피해야 하며 여성용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리
외음부의 건강은 자궁과 직결되며, 자궁, 질은 여성에게 있어 소중한 부위입니다. 아픈 부위를 드러내기 예민하고 부끄럽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몸에 자신감을 가지는 것을 중요하며, 혼자 걱정하고 고통을 참을 필요가 없습니다. 아프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건강 관리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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