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약종류 복용법 24년 보험급여 기준

 

골다공증 약종류 복용법 24년 보험급여 기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쉽게 골절되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나이가 들거나 여성호르몬 감소, 칼슘 부족, 유전적 요인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별도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골절 등의 부상이 발생한 후에야 아는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골절은 주로 손목, 척추, 대퇴골 등에서 발생하며, 골절 후에는 회복이 어렵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골다공증은 미리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며,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골다공증일 때 복용하는 약의 종류와 복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골다공증의 24년 보험급여 기준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골다공증 약 종류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약물로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 SERM, 데노수맙(Denosumab) 등이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Bisphosphonate)는 골다공증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처방약으로, 골밀도 소실을 막는 데에 쓰이는 약물의 한 종류입니다. 과거에는 파젯병과 악성종양에 의한 고칼슘혈증의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던 약물이며, 최근에는 초기 약물에 비해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능이 개선된 새로운 제제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어느 연구보고에 의하면 전체 골다공증 치료약의 70~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강력한 골흡수 억제제로서 전 세계적으로, 그리고 국내에서도 골다공증의 치료 목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 내로 들어가 파골세포의 분화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척추 및 대퇴골 골밀도를 5~10% 증가시키고, 척추 및 비척추 골절을 40~5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후 여성이나 노인의 골다공증을 치료할 때에는 위험 정도에 따라 약제 사용이 다르며, 골절 위험이 높은 사람은 골밀도 증가가 크고 골절 위험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약제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를 복용할 때는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복용 전에 충분한 설명을 듣고, 부작용에 대해 숙지해야 합니다. 복용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SEE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뼈 건강을 향상하는 약물로,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에스트로겐은 여성 호르몬 중 하나로, 뼈의 생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합니다. SERM은 에스트로겐 수용체에 결합하여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지만,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종류로는 랄록시펜, 바제독시펜, 라록시펜 등이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부작용이 다릅니다.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데노수맙(Denosumab)은 골다공증 및 암의 뼈 전이, 골거대세포종 등의 치료에 이용되며, RANKL 억제제로, 뼈흡수를 일으키는 세포인 파골세포의 발달을 막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폐경 후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며,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 중인 여성 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에도 사용됩니다. 데노수맙은 6개월에 한 번씩 피하주사로 주입하며, 비스포스포네이트보다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며,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칼슘혈증이 있는 경우 데노수맙 사용이 금기시되며,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용량과 기간을 결정해야 합니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에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골다공증 약 복용법

골다공증 약은 종류에 따라 복용법이 다를 수 있으며,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한 골다공증 약의 복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아침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며, 복용 후 30분 이내에는 눕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식도염 예방을 위해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합니다.

2.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1일 1회 복용하며, 음식물과 함께 복용하거나, 공복에 복용할 수 있습니다. 3. 데노수맙(Denosumab) 6개월에 한 번씩 피하주사 합니다. 골다공증 약은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하며, 복용 전후 음주와 흡연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의사나 약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받아 진행 추이를 확인하여야 하며, 필요한 경우 용량을 조절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24년 보험급여 기준

1. 골밀도 검사

대상 : 만 54세, 만 66세 여성

급여 횟수 : 연 2회

2. 골다공증 치료제

골다공증 환자 중 아래의 2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 최대 24개월로 보험 적용합니다.

1) 골밀도 검사 결과 T-score가-2.5 이하

2) 골다공증성 골절 있는 경우

급여기간 이후에도 골다공증이 지속되는 경우 환자가 비용을 부담하여 치료제를 계속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특정 소견 없이 단순히 골다공증 예방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는 비급여항목에 포함됩니다. 위의 알려드린 내용은 2024년 기준으로 추후에 정부의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